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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민선7기 '좋은 일자리 5천개 만들기' 첫 발

충주시, 두레촌·헥사젠과 투자협약, 80명 고용창출 기대

  • 웹출고시간2018.08.29 13:50:14
  • 최종수정2018.08.29 13:50:14

충주시는 29일 오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두레촌, 헥사젠 등 2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강봉석 두레촌 대표, 조길형 충주시장, 양현주 헥사젠 대표.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민선7기 핵심과제로 추진하는 '좋은 일자리 5천개 만들기'를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29일 오전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두레촌, 헥사젠 등 2개 업체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과 정상교 충북도의원, 두레촌 강봉석 대표, 헥사젠 양현주 대표를 비롯해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두레촌은 전통식품인 조청 등을 계승 발전시켜오고 있는 업체로 강봉석 대표는 엿·조청분야 식품명인이다.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근 조청을 활용한 강정바 등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147억원을 투자해 서충주신도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1만4천483㎡ 부지에 1만1천586㎡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축해 확장 이전할 계획이다.

헥사젠은 2015년 창업 후 각종 전자부품에 사용되는 영구대전방지 플라스틱 제품 등을 연구 개발해 오고 있는 업체이다.

16억원을 투자해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4천㎡ 부지에 990㎡ 규모의 제조공장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기초 고분자 신소재 제품인 'LUNASTONE','SUNOVA'를 생산해 국내외 수요처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투자협약으로 80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시장은 "충주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서는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한데 이번 투자협약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두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개 업체 투자유치로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분양률은 92%에 이르게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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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