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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년 연속 예산 1조원 돌파

2회 추경예산안 1조279억원 편성, 1회 추경 대비 811억원 증가

  • 웹출고시간2018.08.26 13:02:03
  • 최종수정2018.08.26 13:02:0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년 연속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았다.

충주시는 제2회 추경예산안으로 1조279억원을 편성, 충주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의 올해 당초 예산은 8천712억원이었고, 지난 3월 1회추경 756억원을 증액해 9천468억원이 됐으며, 이번 2회 추경으로 8.6% 811억원을증액, 1조279억원으로 늘리게 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12억원(9.0%) 증가한 8천607억원, 특별회계가 99억원(6.3%)증가한 1천672억원 규모다.

시는 민선7기 첫 추경인 이번 추경안에 변화하는 충주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중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주요사업으로는 △꽃과 빛으로 빛나는 도시 조성, △호암지 주변 공원과 공설운동장 공원화, △북부산업단지 및 드림파크 산업단지 조성 등 충주시정의 힘찬 도약을 위한 핵심과제에 최우선으로 편성했다.

성내·지현·문화동 도시재생사업 87억원, 충주시 관광 마스터플랜 수립 및 체험관광센터를 활용한 관광자원 테마·코스화 3억원, 서충주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 4억원, 아동·청소년 문화공간 건립 및 평생학습관 분관 설치에 4억원을 반영했다.

농정분야는 농산물 통합브랜드화 등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정예산 대비 7.1% 증가한 68억원을 추가로 반영해 총 1천37억원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시민생활 편의증진을 위한 도로망 확충 121억원, 자동차 10만대 시대에 맞춘 도심주차장 확충 33억원, 단독주택 도시가스 보급 3억원, 생활권 범죄 취약지역 방범CCTV 확대 설치 4억원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시민 실생활분야에 대한 투자를 했다.

시 관계자는 "변화·발전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가용재원을 적극적으로 투자한 만큼 이번 추경예산은 시가 힘차게 도약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내달 3일부터 열리는 제227회 충주시의회 임시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내달 7일 최종 확정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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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