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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호 태풍 '솔릭' 대비 피해예방 대책 추진

조길형 충주시장, 태풍 대비 재해우려지역 점검
충주국유림관리소·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도길 긴급 현장 점검

  • 웹출고시간2018.08.22 13:29:15
  • 최종수정2018.08.22 13:29:17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오전 재해 위험지역을 찾아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강풍과 많은 비를 동반한 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함에 따라 충주시를 비롯한 각 기관들이 피해 예방을 위해 긴급 점검에 나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22일 오전 지난해 집중호우로 제방 유실 및 농경지 매몰 피해를 입은 신니면 동락소하천 현장을 찾아 수해복구 추진상황을 살펴보고 태풍 피해가 없도록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봉방동으로 이동해 배수펌프시설의 시설관리 상황과 정상작동 여부도 직접 확인했다.

조 시장은 "봄철 냉해와 여름철 폭염 및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번 태풍은 강풍을 동반하고 있어 추가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철저한 대비로 피해가 없도록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관계공무원들에게 재차 강조했다.

한편, 충주시는 태풍 북상에 따라 지난 21일 이두표 부시장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산사태 우려지역, 하수도시설, 하천범람 우려지역 등 호우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붕괴위험 노후시설, 산사태 우려지역과 저수지 등 재해저감시설, 대규모 공사장, 가로시설물을 중점 점검해 부주의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산림청 충주국유림관리소도 집중호우에 대비해 관내 임도시설지, 산사태취약지, 숲가꾸기사업지를 대상으로 재해예방 사전점검 및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를 위해 관내 산림조합 등 유관기관에 사전점검 및 응급조치토록 요청했으며, 직원 및 산불특수진화대 등 가용인력을 활용해 사전점검하고 재해우려지역에 비닐피복, 측구정비 등 응급조치를 했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도 태풍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재난 예·경보시스템 점검 및 관내 급경사지, 산사태 취약지구 등 태풍에 취약할 수 있는 재난지역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또 탐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며, 22일 오후부터 월악산국립공원 관내 야영장 및 탐방로를 전면 통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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