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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성불산산림휴양단지, 생태체험으로 인기 '만점'

재밌고 신나는 생태체험하러 괴산 성불산으로 GO! GO!

  • 웹출고시간2018.08.22 10:04:58
  • 최종수정2018.08.22 10:04:58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 청소년들이 떡메치기 생태체험을 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사상 유례없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이번 여름. 괴산군에 위치한 성불산산림휴양단지에서는 청소년들의 생태체험 열기로 뜨겁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성불산산림휴양단지 개장 이래 △천연염색 △에코컵 만들기 △수제비누 만들기 △우드버닝 △떡메치기 등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이곳을 찾는 청소년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우드버닝은 자신의 꿈과 포부, 캐릭터 등을 나무문패에 새기고 전기인두를 사용해 나무를 태워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또한 에코컵 만들기는 원하는 그림이나 사진을 포토샵을 통해 수정 후 전사 기계에 넣어 나만의 컵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특히 청소년들의 호응도가 높다.

생태체험은 매일 오전 9시 30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생태체험비는 프로그램에 따라 3천 원부터 1만5천 원까지로, 저렴한 가격에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의 소중함을 느껴보고 직접 생태공예품 등을 만들어 보면서 자립심, 창의력, 성취감 등을 얻을 수 있어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김전수 군 시설사업소장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러 연 평균 6천여 명이 성불산산림휴양단지를 방문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에만 벌써 3천600여 명이 다녀갔다"며 "유익하고 재밌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는 만큼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생태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성불산산림휴양단지 내 생태숲학습관(체험강사 김순주, 010-4724-7140)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불산자연휴양단지는 방문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숲속의집 10동, 휴양관 8동, 한옥체험관 1동, 캠핑장 15동 등 쾌적한 숙박시설을 비롯해 수석전시관, 생태공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전국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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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