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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대현하이텍서 여성친화기업 현판식

조길형 시장, 간담회 통해 여성근로자 목소리 직접 들어

  • 웹출고시간2018.08.20 13:50:25
  • 최종수정2018.08.20 15:52:30

조길형충주시장은 20일 산척면 ㈜대현하이텍 충주1공장에서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가진뒤 여성휴게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0일 산척면 ㈜대현하이텍 충주1공장에서 조길형 시장과 이병욱 대현하이텍 대표 및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기업' 현판식을 가졌다.

여성친화기업은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도약의 해'를 맞아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네트워크 구축과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고용 평등한 조직문화 조성, 시설 환경 개선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의 심사를 거쳐 ㈜대현하이텍을 비롯해 고려전자(주), 대성실업(주) 등 3개 기업이 최종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대현하이텍은 지난해 11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지정을 받은 바 있다.

전체 직원의 60% 이상이 여성인 만큼 출산휴가제, 육아휴직제도 등 일·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해 여성이 근로하기 좋은 조건을 갖춘 기업 중 하나이다.

조 시장은 현판식에 이어 시에서 여성친화기업에 인센티브(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비 500만원)를 제공해 설치한 여성휴게실을 업체 직원들과 함께 둘러본 후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병욱 대표를 비롯해 기업 임원과 여성근로자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성근로자로서 직장 근무 시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과 양성 평등한 충주시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토론했다.

조 시장은 "간담회는 상대적으로 사회적 약자인 여성근로자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여성친화기업은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진정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인 만큼 여성의 사회 진출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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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