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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국가산단 지정 힘 모아 달라"

최적의 입지조건 등 긍정적 평가,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 당부

  • 웹출고시간2018.08.20 13:50:38
  • 최종수정2018.08.20 16:09:12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20일 국토부와 국토연구원의 국가산단 후보지 현장실사와 관련 "한마음으로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가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 때 충주 방문시 충주바이오헬스 국가산단 개발을 구두로 약속한 바 있다.

충주시는 국가산단 지정을 위해 1년 이상을 착실히 준비해 왔고, 최적의 입지조건 등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산단 지정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충주시를 포함해 전국 7곳에서 국가산단 지정을 신청한 상태라 조성계획을 명확히 설명하고 최종 후보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충청북도 내에는 국가산단이 청주와 보은에 있지만 북부지역에는 전무한 상태다.

이에 충주시는 시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가산단 지정을 추진해 왔다.

한편, 조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촉구했다.

충주시 하루 평균 방문민원인은 920명 수준으로, 지난해 대비 35%가 늘어났다.

민원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담당직원의 명확한 업무숙지와 함께 민원인의 입장에서 민원취지를 정확히 파악해 명쾌한 설명과 업무처리로 민원인이 반복해서 찾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 시장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은 업무에 대한 확고한 이해에서 출발하는 만큼 자신감 있게 업무에 임해줄 것과 억지민원에 섞여 경청해야 할 민원이 관심에서 소홀해지는 일이 없도록 지혜를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정부예산과 관련 "4년 전부터 추진해 왔던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이 이번에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발전특별회계와 민간투자를 통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부내륙선철도사업 예산도 작년 수준 이상으로 확보했다며,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예산이 최종 통과될 때까지 적극 대응해 달라고 강조했다.

조 시장은 "충주의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국가산단 지정, 정부예산 확보를 비롯해 시 행정의 기본인 민원업무에 이르기까지 직원들의 관심과 지혜를 모아 한마음으로 성취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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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