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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 연말까지 업무 수행

충주시,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성공 개최 지원 위해 한시적 임기 연장

  • 웹출고시간2018.08.19 13:17:54
  • 최종수정2018.08.19 13:17:54
[충북일보=충주]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연말까지 센터장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충주시는 17일자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옥순 충주시자원봉사센터장의 임기를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센터장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개인의 영리가 아닌 충주시의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봉사하는 자리이다.

시에 따르면 현 센터장의 임기 연장은 오는9월10일부터 충주에서 열리는 제13회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원활한 운영과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 차원이다.

이 센터장은 풍부한 경험으로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를 비롯해 올해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및 전국소년체육대회 등 대규모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일각에서는 지난 7월 세계소방관경기대회 자원봉사자 발대식 후 대회를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현 센터장의 임기가 만료되게 돼 대회 성공 개최 지원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또한 센터장의 임기만료 시점이 8월 중순인 관계로 연간 센터운영계획 수립과 상·하반기 결산주체가 상이해 센터 운영의 통일성을 기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시는 센터 운영의 통일성과 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 개최 지원, 4년 마다 치러지는 지방선거와 맞물려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오해 소지와 업무공백(중도사퇴 등) 등의 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최근 '충주시 자원봉사활동 지원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1회로 한정한 연임규정을 없앴다.

최근 충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시행규칙 개정과 관련 '현 센터장을 2년 더 연임시키려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이번 시의 한시적 임기연장 조치로 그러한 우려는 해소됐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센터장 선임 시 공개채용을 확대해 역량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자원봉사센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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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