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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서민 법률주치의 '법률홈닥터' 인기

도내 유일 2년 연속 선정, 7월말까지
411건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18.08.16 13:13:56
  • 최종수정2018.08.16 13:13:56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법률홈닥터'가 지난7월말 까지 411건을 상담하는 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취약계층을 위해 운영하는 '법률홈닥터'가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지방자치단체, 사회복지협의회 등 기관에 배치돼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및 시민에게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65개소에서 운영 중이며, 충주시는 충북 도내 지자체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돼 민사, 가사, 형사, 행정상담 등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운영 2년째를 맞아 입소문을 타고 곳곳에 알려져 지난 7월말까지 411건의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는 지난해 254건 대비 60% 이상 증가한 것이다.

법률상담은 전화(850-5959)로 사전 예약 후 시청 복지정책과를 방문해 받으면 된다.

기관 방문상담, 가정방문 상담 등 '찾아가는 법률상담'도 가능하다.

법률홈닥터 석지혜 변호사는 "구제방법이 있는데도 법을 잘 몰라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이 법률홈닥터의 도움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할 때가 제일 뿌듯하다"며 "법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은 언제든지 신청해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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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