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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정부예산 확보 특화사업 발굴 주문

정부예산 운영 트렌드에 맞춰 선제적 대응 강조

  • 웹출고시간2018.08.13 12:48:50
  • 최종수정2018.08.13 12:48:50
[충북일보=충주] 조길형 충주시장이 "새로운 정부 트렌드에 맞춘 특화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2020년 정부예산을 다수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13일 열린 현안업무보고회에서 "시 발전을 위해서는 2020년 특화사업을 미리 발굴해 정부예산 확보 사업으로 준비할 필요성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내년도 정부예산은 기재부 심의가 막바지에 이른 상태로 사전절차 등을 이행해 적기에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시장의 발언은 최근 체육관 신축 등 문화생활 중심의 SOC사업 추진 관련 정부발표에 따른 것으로, 새로운 정부예산 운영 트렌드의 변화에 맞춘 선제적 대응을 요구한 것이다.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다각적인 사전 정지작업이 우선돼야 하고, 우물 안 개구리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부처, 국회의원실 등을 자주 방문해 정보를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조 시장은 "정부나 국회, 전문기관에서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가를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흐름을 잘 파악해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안목을 키워야 한다"고 했다.

또한 "정보를 획득한 이후에는 우리 실정에 맞는지 현장을 확인하고 벤치마킹 등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이를 특화사업으로 발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 시장은 최근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업무연찬을 하며 신규사업 추진 시 큰 비전을 갖고 시가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일례로 신규 도로 건설 시 산업단지, 관광지 등과 연결되도록 추진하는 등 시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앞으로도 하루에 두 군데 정도 과별, 읍·면·동별로 돌아가며 꾸준히 연찬을 하고 시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미래를 위해서는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앞서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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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