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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뚫고 찾아간 '희망하우스'

충북대·명지대 학생 50여명
충주 재해 취약가정 12가구
도배·장판 교체 봉사

  • 웹출고시간2018.08.12 13:19:53
  • 최종수정2018.08.12 18:32:25

충북대와 명지대 학생 봉사단 50여 명은 지난10~12일 충주시 앙성면을 찾아 재난·재해 취약가정 1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북대와 명지대 학생 봉사단 50여 명은 지난10~12일 충주시 앙성면을 찾아 재난·재해 취약가정 1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집수리봉사단은 전국재해구호협회 소속 동아리인 충북대학교 'WITH:US'와 명지대학교 'M.U.V'다.

봉사단은 폭염으로 비지땀을 흘리면서 곰팡이가 핀 벽지를 걷어내고 새로 도배를 해줬고, 낡은 장판 대신 새 장판으로 깔아주고 방충망 및 형광등을 교체하는 등 비위생적이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충북대와 충북인재양성재단이 후원하고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충북대 위더스가 주관하는 재난위기가정 지원 자원봉사 프로그램 '위더스 로드-찾아가는 희망하우스'는 복지기관과 자원봉사자간의 자원교류를 통해 보다 많은 취약가정이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충북대 위더스는 2012년 교내 동아리 활동으로 집수리 봉사를 시작했으며, 지난 7년간 154가구를 대상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종국 위더스 회장은 "회원들이 전문 도배사로부터 직접 교육을 받았다"며 "재난취약가정에 위로가 되고 더불어 사는 사회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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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