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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의회 의원들, 축산 악취 개선사업 위해 선진 축산농장 견학

악취 이해 및 개선방안 마련 위해 직접 체험, 선진기술 도입 공감

  • 웹출고시간2018.08.08 16:26:28
  • 최종수정2018.08.08 16:26:28

충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정용학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과 담당공무원 9명 등 총 18명은 8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 축산농장을 방문, 악취개선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득했다.

ⓒ 충주시의회
[충북일보=충주] 충주시의회 의원들이 축산 악취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섰다.

시의원들이 8일 양돈 밀집지역 악취개선사업에 대한 이해와 악취 개선효과를 직접 체험하기 위해 선진지 축산농장을 견학했다.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정용학 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의원과 담당공무원 9명 등 총 18명은 8일 경기도 안성에 있는 한 축산농장을 방문, 악취개선사업에 대한 정보를 체득했다.

견학대상 농가는 2015년 신축한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에 있는 전진농장( 대표 김유한)이다.

이 농장은 미생물에 의해 분해된 액비를 돈사 내부에 있는 가축분뇨 슬러리 피트 내에 투입시켜 냄새물질을 분해, 악취를 저감시키는 액비순환시스템과 정화 후 방류하는 시설을 병행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돼지 3천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나, 축산악취가 거의 없고 방류수도 수돗물과 같이 투명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충주시는 축산악취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4월 정부 공모사업인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신청했으며, 총 사업비 65억원 규모로 양돈농장 15개소와 퇴비공장 2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용학 산업건설위원장은 "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은 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하기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충주시에서도 선진기술을 도입해 축산악취 민원이 해소되길 바라고, 시의회도 성공적인 사업추진이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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