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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시정에 청년세대 의견 반영 추진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들로 청년위원 인력풀 구성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청년위원 필수 참여 추진

  • 웹출고시간2018.08.08 13:11:40
  • 최종수정2018.08.08 13:11:40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청년세대들이 시의 주요 정책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19세 이상~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인력풀 구성에 나섰다.

이번 청년위원 인력풀 구성은 지난 7월1일 제10대 충주시장에 취임한 조길형 시장이 민선7기 충주시 비전과 시정방향 실천의 일환으로 '시민과 직접 소통 확대'를 통해 시정을 추진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겠다고 공약한데 따른 것이다.

조 시장은 지난달 8일 충주시민의 날 행사에서 민선7기 충주시 비전으로 '충주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고 행복한, 시민이 만족하는 충주를 만드는 것'을 제시했다.

조 시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3대 키워드를 제시했는데 그 중 하나로 '시민과의 소통행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내세웠다.

청년위원 인력풀 구성은 시민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청년세대를 충주시 각 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주요 정책결정 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함이다.

시는 청년위원 인력풀을 통해 학부모, 생활체육지도자, 직장인, 청년단체 등 공개석상에 등장하지 않은 새로운 인물을 발굴하고, 이들이 위원회에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회의도 아침이나 저녁 등 일과시간 전후에 개최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각종 위원회의 균형잡힌 운영과 정책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회구성 및 경제주체로서 청년세대의 대표성을 강화하고 차세대 지역리더 육성을 위해 모든 위원회마다 청년위원 할당제 도입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를 명문화하기 위해 '충주시 각종 위원회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개정도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위원회 구성 시 여성위원 할당 조항은 있는 반면, 청년위원에 대한 내용이 없었다"며"청년위원 할당제가 도입되면 보다 다양한 인물들로 위원회가 구성돼 폭넓은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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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