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8.03 14:15:14
  • 최종수정2018.08.03 14:15:14

지난 2일 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10개 업소가 참석한 가운데 ‘괴산장수밥상’ 컨설팅을 받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할 음식 개발과 지역음식 연계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에 힘쓰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활용한 지역 대표 브랜드인 '괴산장수밥상' 메뉴 개발을 마쳤다.

이어 관내 6개 음식점을 장수밥상 업소로 선정, 컨설팅 후 본격 판매에 나서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에는 4개의 장수밥상 업소를 추가 선정해 총 10개 업소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하며, 업소별 메뉴를 보완하는 등 음식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상차림을 구성해 완성도 높은 '괴산장수밥상'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지난 2일 군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10개 업소가 참석한 가운데 컨설팅 업체인 김은경 (주)두레씽크푸드 대표로부터 타 지역 사례, 전반적 사업 설명 및 향후 진행방향 등을 듣고, 업소별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흥기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 업소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모든 업소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고, 이를 활용한 집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집합교육 외에도 각 업소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업소마다 장수밥상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개발된 다양한 장수밥상 메뉴 중 고추비빔밥의 표준 레시피를 확립하는 등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레시피 개발로 지역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판매업소별로 차별화된 괴산의 맛을 선보이고 있는 '괴산장수밥상' 메뉴로는 △장수자연산버섯전골 △장수시래기어탕 △장수삼계탕 △장수정식(청국장·비지장) △장수한우곰탕 △장수용봉탕 등이 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