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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시절 역사 한눈에"

항일독립운동역사관
9월 17일 개관 예정
의병운동 자료 등 전시

  • 웹출고시간2018.07.30 16:42:50
  • 최종수정2018.07.30 20:32:36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의 숙원인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이 충주시는 칠금11길 40(칠금동 620) 355.1㎡의 터에 지상 4층 전체 건축면적 882.72㎡ 규모로 조성돼 개관을 앞두고 있다.

ⓒ 김주철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에 항일독립운동 관련 자료를 수집·전시한 역사관이 들어섰다.(본보 2015년8월12일자 4면보도)

충주시와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에 따르면 칠금11길 40(칠금동 620) 355.1㎡의 터에 지상 4층 전체 건축면적 882.72㎡ 규모의 항일독립운동역사관을 조성, 오는 9월17일(예정) 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도비 5억원과 시비 8억원 등 총13억원을 들여 지난4월 기존 건물을 매입해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항일운동역사관은 1층에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 사무실이 들어섰고, 2~4층은 충주를 비롯해 제천, 단양, 음성, 증평, 괴산 등 6개 시·군의 항일독립운동과 관련한 전시실로 꾸며졌다.

윤경로 지회장이 충북의 독립운동사를 설명하고 있다.

ⓒ 김주철기자
북부연합지회는 수집한 내부자료 정리를 마치고 9월 17일오후4시에 개관식을 할 계획이다.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는 의병운동과 3·1운동 등을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관련 자료 100여 점이 선보인다.

이곳에서는 독립운동 14개 계열 가운데 3·1운동과 의병운동 관련 자료를 중점적으로 볼 수 있다.

시는 관람객 안전사고와 시설물 훼손 예방, 사고 발생 때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기로 하고 다음 달 15일까지 행정예고했다.

윤경로 광복회충북지부북부연합지회장은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일제강점기 나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학생 등 청소년에게는 산교육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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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