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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축산분야 폭염 대응 최선"

이시종 충북지사, 진천군 방문
장애인보호작업장·축산농가
관리 현황 점검 애로사항 청취

  • 웹출고시간2018.07.29 16:03:39
  • 최종수정2018.07.29 18:12:30

이시종(오른쪽 두번째) 충북지사가 지난 27일 폭염 피해가 발생한 진천읍 축산농가를 찾아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가 지속된 폭염에 따른 산업현장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지난 27일 진천군 광해원면에 위치한 장애인보호작업장과 폭염 피해가 발생한 진천읍 축산농가를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지사는 관계자들에게 "도민의 행복시대를 여는 가장 기본적인 요건은 재난으로부터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취약계층과 노약자, 축산 분야에 대한 피해예방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재난안전특별교부세와 재해구호기금을 폭염대책비로 적기에 추진하고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상황유지, 지속적인 취약계층 건강관리, 폭염 홍보활동 실시 등 폭염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앞서 지난 16일 도내 전 지역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자 각 시·군에 선제적 예방을 위한 특별지시(22호)를 시달했다.

이에 도와 시·군은 전담팀(TF)을 가동해 폭염 대비를 강화한데 이어 재난도우미 10만9명 등을 활용해 폭염에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사와 공조해 주요 노선 살수작업을 실시하고 축산농가 온도저감시설 설치, 어린이 쉼터 제공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실·국·원장 등 간부공무원들은 폭염관리 지역전담제에 따라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27일 현재 폭염에 따른 도내 피해는 사망 1명을 포함해 모두 83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고, 20만206마리의 가축피해가 발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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