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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충주'와 함께 하는 충주 연합 독서토론 동아리 호응

"같이 모여 읽고, 이야기하고, 함께 해요"

  • 웹출고시간2018.07.25 13:35:23
  • 최종수정2018.07.25 13:35:23

충주 지역 11개 중·고교 학생들로 구성된 충주 연합 독서토론동아리는 25일 '책 읽는 충주'성인부분 선정도서인 '바깥은 여름'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졌다.

ⓒ 충원고
[충북일보=충주] 충주 지역 11개 중·고교 학생들로 구성된 충주 연합 독서토론동아리는 25일 '책 읽는 충주'성인부분 선정도서인 '바깥은 여름'의 저자 김애란 작가를 초청, '작가와의 만남'시간을 가졌다.

충주 연합 독서토론동아리는 미덕중, 북여중, 산척중, 신명중, 앙성중, 충주여중, 탄금중, 예성여고, 중산고, 충원고, 충주여고 학생들이 참여, 독서인구 저변을 확대를 위해 충주시립도서관이 추진하는 '책 읽는 충주'를 통해 선정된 도서를 읽고 토론하면서 각자 배우고 느낀 것을 충주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지난달 충주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 청소년 어울림마당에서 충원고 독서토론동아리'주.근.깨.'와 함께 '여름청 주스' 만들기, 지정도서의 내용과 '책 읽는 충주' 참가 방법 등을 안내하는 부스를 운영했고, 칠금동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성서동 일대에서 '책 읽는 충주'를 홍보하는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또 지난15일 '바깥은 여름'의 단편 '노찬성과 에반'을 주제로 독서토론을 통해 질문을 만들고 중요한 키워드 만들기 등의 활동을 했다.

그결과 25일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진 것이다.

예성여고 전아영(1학년)학생은 "'노찬성과 에반'을 읽고 반려동물 등록제에 대해 토론한후 부담감이 적고 즐겁게 토론하는 점이 좋아 기숙사에 돌아가 학교 친구들과 또 토론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올부터 탄금중 박인혜 사서교사, 충원고 김상수 국어교사가 동아리 운영을 돕고 있어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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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