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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길형 충주시장, 시민 생활현장 및 건설사업장 방문

"폭염 속 시민안전을 지켜라"
시 전부서가 폭염 대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 주문

  • 웹출고시간2018.07.24 15:08:15
  • 최종수정2018.07.24 18:10:42
[충북일보=충주] 전국적으로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조길형 충주시장은 24일 오후 시민 생활현장과 건설사업장을 둘러보며 시민 안전을 챙겼다.

조 시장은 우선 폭염 속 소외계층의 생활실태를 살피고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충주시 호암동 소재 노인요양원인 법성원과 장애인복지시설 한터를 찾았다.

이곳에서 조 시장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입소자들과 대화를 나누며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 시설 방문에 이어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원호암경로당을 방문해 시설관리실태, 폭염행동요령, 쉼터 안내표지판 등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수렴했다.

이날 조 시장은 호암동의 아파트 건설현장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휴게실, 그늘막 등 휴식공간 확보여부와 얼음조끼, 얼음물, 정맥주사 비치 등 근로여건을 확인했다.

생활현장과 건설현장을 둘러본 조 시장은 "폭염 속 시민안전과 생활불편이 없도록 시 전부서가 폭염 대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충주시는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살수차 운행을 비롯해 359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내 도심 42개소에 신호대기 그늘막을 설치했다.

아울러 노인돌보미, 방문건강관리사, 자율방재단 등을 중심으로 635명의 재난도우미를 구성해 소외계층의 안전을 챙기고 있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온열질환자 감시체계를 운영하는 등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폭염 관련 대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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