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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다이나믹미디어학과 지역사회에 벽화 제작 봉사

수안보면 관동문화마을에 길이 100m, 높이 3.6m 벽화 제작

  • 웹출고시간2018.07.24 13:16:16
  • 최종수정2018.07.24 13:16:16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학생 17명이 충주시 수안보면 관동문화마을에 길이 100m, 높이 3.6m의 거대 벽화를 제작, 화제다.

ⓒ 건국대
[충북일보=충주]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다이나믹미디어학과 학생 17명이 충주시 수안보면 관동문화마을에 길이 100m, 높이 3.6m의 거대 벽화를 제작, 화제다.

지난 16~21일까지 6일간 불 볕 더위속에 제작한 이 벽화는 마을의 특산물인 옥수수와 복숭아, 마을 소재 곤충박물관을 모티브로 이승준(2학년)학생이 추상화한 원화를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으로, 우리의 전통 단청처럼 강렬한 컬러로 마을의 기운을 북돋우면서도 자연과 친화하는 좋은 벽화라는 평을 듣고 있다.

이번 봉사에 가교역할을 한 중견 조각가 정봉기 작가는 "신진식 교수와 17명 학생들의 헌신적인 노고로 자연과 친화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며 시간이 흘러도 싫증나지 않을 좋은 벽화를 선물 받게 되었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선현 학생은 "더위를 피해 새벽과 저녁시간에 작업하는 등 몸은 몹씨 힘들었지만 삼계탕과 냉면 등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 주신 마을 어르신들과 정도 많이 들었고 벽화가 잘 마무리 되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심영구 이장 및 전제웅 곤충박물관장 등 마을 주민들의 지원 아래 학생들은 관동경로당에서 기거하며 설춘화 부녀회장 등의 식사 도움을 받았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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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