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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음성군 업무태만·관리감독 소홀 무더기 적발

  • 웹출고시간2018.07.18 12:58:10
  • 최종수정2018.07.18 12:58:10
[충북일보] 충북도가 음성군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총 102건에 대한 지도·감독강화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앞서 지난 3월 14~27일 열흘 동안 음성군 종합감사를 진행했다.

감사는 2014년 5월 이후 4년 동안 추진된 업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그 결과 업무 태만과 관리감독 소홀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음성군은 인사에서 근무성적 평정시 실적 가점 지표를 수시로 변경하고 사전공개하지 않았다.

관광성 이장협의회 선진지 견학(해외연수)에 임의로 공무원이 동행하기도 했다. 동행 공무원은 공무 국외여행 심의도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 의심자(339건)에 대한 조사와 행정처분 미조치는 무려 121건에 달했다.

사회복지시설 보조금과 시간외근무수당 집행 지도·감독도 소홀히 했다.

음성천 복개구조물은 준공 이후 수십 년 동안 관리부서를 지정하지 않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하지 않았다.

도는 102건에 대한 행정조처와 7억7천900만 원을 추징·회수·감액 조처했다.

감사 결과는 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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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