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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민 건강지킴이' 충주체력인증센터 호응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 제공으로

  • 웹출고시간2018.07.18 13:15:14
  • 최종수정2018.07.18 13:15:14

지난 5월 충주종합운동장에 문을 연 충주체력인증센터가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지난 5월 호암동 충주종합운동장에 문을 연 충주체력인증센터가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충주시와 협업으로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충주시스포츠클럽은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지난달부터 학교를 직접 찾아가 비만 및 저체력 청소년을 대상으로 체력증진교실, 건강운동 강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달 11~14일까지 4일간 한국교통대학교 체육관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하고, 이달 9~12일까지는 국원고등학교 45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센터는 2학기부터는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체력관리 서비스'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내달 20~23일까지 4일간은 칠금중 학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경창 체육진흥과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체격은 좋은 반면 체력은 저하되고 있고 잘못된 학습 자세나 생활습관으로 척추불균형 증상을 보이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력인증센터는 국민들에게 자발적 생활체육 참여 동기를 부여하고 과학적인 체력관리 서비스 지원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2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만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센터에서는 건강체력, 운동체력 등 체력 측정을 비롯해 근력 강화 등 체력수준별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체력수준 우수자 인증서 발급 등이 이뤄진다.

또한 체력측정자 중 저체력, 비만 등 희망자에 대해 건강운동관리사의 개인별 맞춤 운동처방에 따른 운동지도와 체력관리 효과분석도 지원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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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