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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사법농단 다신 없어야"사법적폐 청산 촉구

  • 웹출고시간2018.06.20 17:49:19
  • 최종수정2018.06.20 17:49:19
[충북일보] 민주노총 충북지역본부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이뤄진 재판 거래 등 사법농단과 관련, 사법적폐 청산을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0일 오전 11시30분 청주지방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 사태는 사법부 독립을 스스로 짓밟아버린 헌법유린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명수 대법원장이 국민에게 사과의 뜻을 표명하긴 했지만, 무엇에 대해 사과한다는 것인지 애매하다"며 "진정한 사과는 피해당사자들에게 먼저 하고, 원상회복할 수 있는 책임 있는 조치를 언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즉각 헌법파괴 범죄를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고발 조치와 수사 의뢰가 없다는 이유로 수사를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대법원장은 이 같은 사태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법관 승진 제도 폐지, 대법관 증원 및 구성의 다양화 등 근본적인 민주적 사법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며 "우리는 재판 거래 등 사법 적폐를 청산하고, 피해자 원상회복을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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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