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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6.19 10:29:46
  • 최종수정2018.06.19 10:29:46
[충북일보] 충북도가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농업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장마이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몇 차례의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는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수립하고, 시군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먼저 사전 조치사항으로 기상특보 문자발송 대상자를 9천961명으로 4천여 명 확대했다.

농업용 대형관정과 양수장비를 각각 17곳 표본 점검하고 저수지(29곳)와 배수장(7곳)을 대상으로 재해대비 비상시 응급대처 훈련도 진행했다.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은 기상상황을 수시 점검한다.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각 관련부서 및 시군과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상황종료 시까지 합동근무를 실시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작물별·생육단계별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유도한다.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기술지원단'을 신속히 파견한다.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있는 '농작물 재해보험'에 많은 농업인이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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