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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통공사, 노조 파업에 31일 '부분 직장 폐쇄'

파업 참가 버스기사 84명 출입금지,임금 지급 안 돼

  • 웹출고시간2018.05.31 17:19:48
  • 최종수정2018.05.31 17:19:48

세종도시교통공사 일부 노조원(버스기사)이 지난 23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1000번(조치원 홍익대~대전 반석역) 시내버스의 운행 횟수가 줄어든 가운데, 지난 29일 반석역에서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 세종도시교통공사
[충북일보=세종] 세종시내 26개 버스노선을 운행하는 세종도시교통공사 소속 일부 노동조합원(버스기사)이 공사측의 올해 임금 인상안에 불만을 품고 지난 23일부터 파업을 계속 중인 가운데,공사 측이 31일 새벽 4시를 기해 부분적 '직장 폐쇄'를 했다. 이에 따라 전체 버스기사 136명 가운데 이번 파업에 참가한 민주노총 소속 84명은 공사측의 사전 허가 없이는 사업장 출입이 금지된다.

공사측은 "해당 기사들에게는 임금이 지급되지 않으며,이를 위반하면 형법 319조에 따라 처벌된다"고 밝혔다.

공사는 "일부 버스기사들을 대상으로 직장이 폐쇄됐으나, 비상교통대책에 따라 버스는 계속 운행한다"고 덧붙였다.

공사측은 기사들의 올해 월평균 급여로 지난해말(319만 원)보다 4.1% 오른 332만 원을 제시했다. 반면 민주노총측은 16.6% 많은 372만 원에 군 경력 인정, 직급제 도입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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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