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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도세 중과'에도 세종 주택 매매 크게 안 줄었다

4월 매매 거래 감소율 3.9%, 전국 평균보다도 낮아

  • 웹출고시간2018.05.22 14:11:39
  • 최종수정2018.05.22 17:03:49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다주택자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중과(重課)하고 있으나, 지난달 주택 매매 거래량 감소율은 전국 평균보다도 낮았다. 사진은 전월산 정상에서 내려다 본 신도시 모습.

ⓒ 최준호 기자
[충북일보=세종] 지난달 세종시의 주택 매매 거래량이 당초 예상보다는 크게 줄어들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정부가 작년 6월 19일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서 세종 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는 서울시 전역 및 부산,경기 일부 지역과 함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올해 4월부터 2주택 이상 소유자가 집을 팔 때 양도소득세가 중과(重課·무겁게 매김) 됨에 따라, 거래량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종시의 4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341건으로 작년 같은 달(355건)보다 14건(3.9%) 줄었다.

감소율이 같은 조정대상지역인 부산(31.7%),서울(16.8%)은 물론 전국 평균(4.8%)보다도 낮았다.

이는 꾸준한 인구 증가,정부 부처 추가 이전 등으로 인해 세종시에 대한 투자 수요가 크게 줄어들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세종시의 지난달 주택 전월세 거래량은 작년 같은 달(894건)보다 30.8% 많은 1천169건이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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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