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8.05.16 18:44:10
  • 최종수정2018.05.16 18:44:10
[충북일보] 충북의 고용환경이 점차 나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남녀 성별로 나눠 봤을때, 남성들의 참여율은 높아진 반면 여성들은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 4월 충북 취업자 및 고용률

ⓒ 충청지방통계청
16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4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도내 15세 이상 인구는 138만2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9천 명(0.7%) 증가했다.

이 가운데 경제활동 인구는 91만1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2천 명(2.5%) 늘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2만9천 명으로 2만6천 명(5.1%) 늘었지만, 여자는 38만1천 명으로 4천 명(-0.9%) 감소했다.

경제활동 참가율은 65.9%로, 전년 동월대비 1.2%p 상승했다.

남자는 76.7%로 3.1%p 상승, 여자는 55.1%로 0.8%p 하락했다.

특히 4월 취업자 수는 88만9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1천명(2.4%)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51만7천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만5천명(5.0%) 증가했지만, 여자는 37만2천 명으로 4천 명(-1.0%) 감소했다.

고용률은 64.3%로 전년 동월대비 1.1%p 상승했다.

남자는 74.9%로 3.0%p 상승했지만, 여자는 53.7%로 0.8%p 하락했다.

대부분의 고용관련 지표에서 남자는 상승, 여자는 하락했지만 이와, 비경제활동인구는 이와 반대 양상을 나타냈다.

지난 4월 가사 또는 통학 등으로 노동시장에 참여하지 않은 비경제활동 인구는 47만2천 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1만3천 명(-2.6%) 감소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는 16만1천 명으로 2만 명(-11.2%) 감소했지만, 여자는 31만1천 명으로 7천 명(2.4%) 증가했다.

한편, 지난달 전국 취업자수는 2천686만8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2만3천 명 증가했다.

/ 성홍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