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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 대회

다음달 12일 단양강 일원에서 최고의 강태공 가려

  • 웹출고시간2018.04.17 11:29:19
  • 최종수정2018.04.17 11:29:19

지난해 열린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 대회에 참가한 전국의 강태공들이 낚시에 여념이 없다.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민물낚시의 고장인 단양에서 최고의 강태공을 가리는 루어낚시 대회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제12회 단양군수배 전국 쏘가리 루어낚시 대회가 다음달 12∼13일 이틀간 한국 쏘가리협회 주최로 단양강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기간산업과 NS블랙홀, 라팔라, 슈어 캣츠 등 낚시 전문 기업을 비롯한 30여개의 기업·단체·언론매체 등이 공동 후원으로 참여한다.

대회 장소인 단양강은 수질이 맑은 데다 잔잔한 여울과 쏘가리가 운집할 수 있는 물웅덩이가 잘 발달돼 해마다 수만 명의 낚시꾼들이 찾고 있다.

대회 첫날인 12일엔 오후 4시부터 커플과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열려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향토가수 김재원, 김범희 연주자 등의 공연도 예정돼 대회의 흥을 더한다.

본격적인 낚시대회는 13일 오전 6∼10시까지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노동리 여울 구간에서 치러진다.

본 행사장에서는 치어방류행사를 비롯해 정투낚시대회, 김경호 화백 전시, 낚시 예절, 낚시 강연 등의 각가지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본상은 개인전 1등에는 300만원, 2등 100만원, 3등 50만원, 단체전 1등에는 100만원, 2등 50만원, 3등 30만원의 상금과 상패 등이 주어진다.

이밖에도 개인전 4∼15등상(단체전 4∼10등상)을 비롯해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다양한 이벤트 상이 마련됐다.

대상어종인 쏘가리 외에도 강준치와 끄리, 꺽지 등 기타 어종의 최대어를 낚은 참가자에게도 순위에 따라 5∼10만원의 상품이 제공된다.

부부와 연인만 출전이 가능한 커플상은 1등에는 3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한국쏘가리협회 홈페이지(www.kssa.co.kr)를 통해 하면 되고 참가비는 성인 남자 3만원, 여성과 어린이 2만원이다.

대회 참가자들에게는 안전을 위한 상해보험 가입과 기념품, 식권(단양사랑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대회 관계자는 "해마다 인기를 더해가는 루어낚시 대회는 남한강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며 "뛰어난 자연경관의 남한강에서 짜릿한 손맛으로 스트레스를 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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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