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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임대아파트 모집 공고

단양군, 내달초 특별·일반 대상
7월 준공·8월 입주 목표

  • 웹출고시간2018.04.15 14:08:15
  • 최종수정2018.04.15 17:50:41

다음달초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하는 단양 군립임대아파트의 막바지 공사 현장.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전국 처음으로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방식으로 짓고 있는 군립임대아파트의 입주자 선정을 위한 모집공고를 다음달 초에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입주자 모집기준과 임대료 등 초안은 이미 검토가 끝났으나 국토교통부와 금융결제원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가 최종적으로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립임대아파트의 입주자 모집은 이 초안에 따르면 특별과 일반대상으로 나눠 공급한다.

특별 공급대상은 입주공고일 현재 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 중 다자녀, 신혼부부, 노부모 부양자, 기관 추천자,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등으로 모집한다.

일반 공급대상은 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를 우선순위로 하고 충북도내 주소를 둔 무주택자를 차순위로 공급할 방침이며 입주 시 군으로 주소를 이전해야 한다.

임대료와 보증금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인근 신축아파트 시세와 비교했을 때 비슷한 적정선에서 확정·공고할 방침이라고 군은 전했다.

단양읍 상진리 옛 군부대 터에 자리한 군립임대아파트는 내달 입주자 모집 공고를 마친 뒤 7월 준공과 8월 입주를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군립임대아파트는 민간사업자의 사업비 220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만3천㎡, 연면적 1만 6천144㎡로 2016년 착공했다.

39㎡형 80세대, 59㎡형 48세대, 78㎡형 60세대 등 총 188세대 규모의 군립임대아파트는 2개동(각각 14층, 20층)으로 구성됐다.

군립임대아파트는 전형적인 배산임수 지형으로 산림 휴식터인 대성산이 배후에 있는데다 단양강이 한 눈에 들어오는 조망권도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공사 시작 단계부터 큰 관심을 끌며 입주관련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여기에 복합기능을 갖춘 군 보건소가 바로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중앙대로변에 자리해 교통접근성도 좋다.

군 관계자는 "군립임대아파트가 건립되면 주거인구 유입효과와 정주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은 공사와 행정 절차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립임대아파트의 입주자 모집공고부터 선정, 계약체결까지의 제반 사항은 충북개발공사에서 맡아 대행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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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