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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양성평등사업에 5천만원 지원

양성평등 지원사업 공모 10개 사업 선정

  • 웹출고시간2018.03.25 13:56:11
  • 최종수정2018.03.25 13:56:11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는 양성평등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증진을 위해 올해 10개 양성평등사업에 5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양성평등사업 발굴과 지원을 통해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단체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달 12~28일까지 여성관련 비영리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양성평등사업을 공모했다.

시는 최근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 신청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가족친화, 건강,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과 관련해 충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신청한 △가족노래자랑 △충주여성대회를 비롯해 △Father effect 아버지교실(충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장애인과 함께하는 성평등한 사회 만들기(충주시청소년성문화센터) △건강잡GO, 스트레스잡GO(국제청소년진흥협회충북지부) △글로벌 가족요리열전(충주청년회의소)이 선정됐다.

또 여성인재육성 및 성인지정책 활성화를 위해 △여성커뮤니케이션 전문가과정(충주여성친화도시 톡톡시민참여단) △미용기술 전문가 양성교육(대한미용사회충주지부) △노인인지강화사회성회복프로그램 전문운영사 양성과정(명덕) △당신이 최고예요(한국인성문화원충북지부) 등도 선정됐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내달부터 시행될 수 있도록 사업자가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사업비 교부신청을 하면 곧바로 지원할 방침이다.

전명숙 여성정책팀장은 "올해 양성평등사업이 참여 기관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과 프로그램 참여자 확대 등을 통해 양성평등문화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해에도 양성평등문화 확산 및 민간단체의 정책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8개 단체, 9개 양성평등사업을 지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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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