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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봄철 관광프로그램 가동

시, 철도상품 개발 인센티브 지원
코레일 연계 '에코힐링투어' 운영
청풍호모노레일 등 코스 구성
지역홍보·경제활성화 기대

  • 웹출고시간2018.03.19 13:01:18
  • 최종수정2018.03.19 19:59:47

제천의 주요 관광지인 청풍호 권역의 모노레일과 유람선 및 청풍문화재단지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본격적인 봄철 관광시즌을 맞아 철도 관광상품 개발과 단체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관련 사업을 전개한다.

시는 먼저 코레일과 연계해 열차 레일을 이용한 제천시티투어인 '에코힐링투어'를 운영한다.

열차 이용객 유치를 위해 추진된 이번 투어는 청량리역과 대전역에서 각각 기차를 타고 출발, 제천역 도착 후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청풍호모노레일, 청풍호유람선, 청풍문화재단지, 의림지(또는 역전한마음시장)를 둘러본다.

상품 가격은 4만3천원부터며 왕복열차비, 연계버스비, 관광지 입장료가 모두 포함된 금액으로 저렴하게 책정됐다.

제천의 주요 관광지인 청풍호 권역의 모노레일과 유람선 및 청풍문화재단지 전경.

ⓒ 제천시
시는 기차와 시티투어버스를 연계한 레일시티투어를 통해 여행 코스, 운전 피로, 경비 부담 등으로 고민하는 여행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품 신청은 코레일 홈페이지 레일시티투어에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기차 이용객들에게 제천 홍보를 톡톡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운영하고 있는 제천시티투어도 코스가 새롭게 추가된다.

시는 제천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기존 3개 코스에 이웃 시·군인 원주 소금산 출렁다리,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경유하는 1박2일 코스를 새롭게 추가해 총 4개 코스를 운영한다.

제천의 주요 관광지인 청풍호 권역의 모노레일과 유람선 및 청풍문화재단지 전경.

ⓒ 제천시
또한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외래 관광객 모객 및 제천투어 추진 여행사에 버스 1대당 30~50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SNS, 방송, 신문, 여행 잡지 등 각종 홍보매체의 홍보 효과 극대화를 위한 고객 맞춤형 팸투어 지원사업도 병행 추진한다.

이외에도 4월 봄철 여행주간 운영, 신규 관광사업체 발굴 육성을 통한 관광상품 개발, 슬로시티 체험관광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봄 시즌을 맞아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청풍호 벚꽃축제 등을 통해 관광객 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봄철 관광 특수효과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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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