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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8.03.18 13:51:41
  • 최종수정2018.03.18 13:51:41

'미투(Me too)'운동 지지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16일 충주시내 일원에서 충주지역 여성단체와 폭력 예방 관련시설 종사자,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충주YWCA
[충북일보=충주] '미투(Me too)'운동 지지 및 성폭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이 16일 충주시내 일원에서 충주지역 여성단체와 폭력 예방 관련시설 종사자,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투'운동과 관련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촉구하며 성폭력 피해자와 폭력의 희생자에게 연대와 지지를 보내는 상징으로 검은 옷을 입고 마스크를 착용해 여성들에 대한 어떠한 폭력도 용납 할수 없음을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침묵행진으로 진행됐다.

캠페인은 충주문화회관을 출발, 이마트충주점과 성서동차없는 거리까지 가두행진을 벌였으며, 2회에 걸쳐 '미투(Me too)'운동 지지와 '성폭력 근절을 위한 선언문'을 낭독했다.

캠페인에는 충주YWCA를 비롯, 충주시여성단체연합회,충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충주YWCA가족폭력상담소,충주성폭력상담소,충주시청소년수련원,청소년상담복지센터,충주청소년성문화센터,충북해바라기아동센터가 참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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