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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주신도시, 영유아 보육환경 확충

어린이집 및 유치원 5개소 개원, 500여명 수용

  • 웹출고시간2018.03.06 13:27:31
  • 최종수정2018.03.06 13:27:31

서충주신도시에 어린이집 및 유치원 5개소가 개원돼 500여명의 영유아를 수용할 수 있어 보육환경이 개선됐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3월 신학기를 맞아 서충주신도시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잇달아 개원하면서 영유아 보육환경이 확충돼 아이들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등 활기가 넘치고 있다.

충주시에 따르면 서충주신도시에는 지난달 말 기준 3천724세대 7천272명이 입주, 영유아도 800여명이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기업도시내 공동주택 4개 단지 공사가 완료돼 11월부터 본격적인 입주가 시작됐지만, 보육환경이 조성되지 않아 영유아를 둔 젊은 부부들이 아이를 신도시 주변이나 시내 어린이집으로 보내는 불편을 겪어 왔다.

그러나 이달부터 신도시 아파트 내 어린이집 3개소와 중앙탑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등 유치원 2개소가 개원하면서 500여명을 수용할 있는 보육환경이 마련돼 시설로 인한 어려움은 어느 정도 해소됐다.

어린이집을 찾은 한 엄마(35)는 "집과 가까운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기니 이동도 편하고 안심이 된다"며 "아이가 새로운 어린이집에 무리 없이 잘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서충주신도시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보육을 할 수 있도록 신도시 내 신규 어린이집 인가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 내년 3월에는 이곳에 정원 99명의 국공립어린이집도 개원해 서충주신도시 입주민들의 보육 부담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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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