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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ZERO화' 앞장서는 보건복지인력개발원

파견근로자 모두 정규직 전환

  • 웹출고시간2018.03.05 18:31:53
  • 최종수정2018.03.05 18:31:52
[충북일보] 청주 오송읍에 위치한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이 '비정규직 ZERO화'를 조기 달성했다. 인력개발원은 올해 파견근로자 9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신규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규직 전환은 '파견근로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파견계약을 맺고 공공기관의 업무지시를 받아 근무하는 파견근로자를 대상으로 했다.

인력개발원은 지난 1월 노사와 파견근로자 대표, 교수·변호사·노무사·공무원 등 전문과 9명으로 구성된 '노사 및 전문가협의회'를 거쳐 전환방식과 대상을 확정한 뒤 내부공고를 통해 합의된 평가기준을 통과한 9명을 정규직으로 최종 전환했다.

이와 함께 이들에 대한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제반규정 마련하고, 상반기 중 용역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추진할 방침이다.

인력개발원은 지난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이 발표된 이후 전문가 진단을 실시,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를 거쳐 신청 인원 36명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도 했다.

최영현 보건복지인력개발원장은 "차별 없는 일자리 조성과 좋은 일자리 창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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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