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흐림충주 25.2℃
  • 흐림서산 23.4℃
  • 청주 24.5℃
  • 대전 24.5℃
  • 흐림추풍령 25.6℃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홍성(예) 24.7℃
  • 흐림제주 29.7℃
  • 흐림고산 22.9℃
  • 흐림강화 22.9℃
  • 흐림제천 23.8℃
  • 흐림보은 24.4℃
  • 흐림천안 24.4℃
  • 흐림보령 24.3℃
  • 흐림부여 24.7℃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밤 9시까지 확대 운영

"육아 고민 이제 그만!"

  • 웹출고시간2018.03.05 13:12:39
  • 최종수정2018.03.05 13:12: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여성친화도시' 도약의 해를 맞아 이달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밤 9시까지 확대했다.

시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상호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 2015년 연수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시민들의 인기를 얻으며 이용이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1천207명이 이곳을 이용했다.

공동육아나눔터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자녀양육 정보교류 뿐만 아니라 가족품앗이 운영 강화를 위한 부모교육, 오감발달놀이, 미술놀이 등 상시프로그램과 부모와 자녀 참여형 가족품앗이 활동 등이 지원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같은 장소 1층에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운영되고 있어 이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1만2천원의 연회비만 납부하면 월 6회(1점/회) 언제든지 장난감을 빌릴 수 있어(14일간) 비싼 장난감을 구입하지 않아도 돼 육아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을 확대 운영함에 따라 현재 야간품앗이 그룹과 다양한 상시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동육아나눔터(857-5965) 및 희망장난감도서관 충주관 홈페이지(cjtoy.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명숙 여성정책팀장은 "맞벌이 등 다양한 계층에서도 육아 부담을 함께 고민하고 풀어 나갈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 이용시간을 야간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