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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힐링 휴식처로 인기

개장 5개월여 만에 7천여 명 방문 1억6천만 원 매출

  • 웹출고시간2018.03.01 14:49:34
  • 최종수정2018.03.01 14:49:34

지난해 개장 후 6개월 여 만에 힐링 휴식처로 각광 받고 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전경.

ⓒ 단양군
[충북일보=단양] 청정한 소백산자락에 조성된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이 힐링 휴식처로 각광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8월 개장한 뒤 12월까지 6천711명이 방문해 1억6천378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 성수기와 연휴 기간에는 객실이 대부분이 찰 만큼 큰 인기를 끌었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하리 산 62-2)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과 자연휴양림, 화전민촌으로 구성됐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 15동을 갖추고 있다.

명당 체험관은 1층엔 관리사무소와 정감록시청각실이 있고 2층엔 북카페가 운영 중이다.

북카페는 차 한 잔을 마시며 소백산과 단양강의 어우러진 천혜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다 독서도 가능해 특히 인기가 높다.

천문과 지리를 아름답게 풀어나가는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유아용 레고블럭과 보드게임 비치 등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동반 이용객을 위한 다채로운 객실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숙박시설인 명당의 집은 53∼146㎡ 크기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가족모임부터 회사 MT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한 게 장점이다.

정감록이 예언한 명당 십승지지 가운데 한 곳인 점을 스토리텔링한 곳으로도 유명하다.

자연휴양림은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등을 구비했다.

산림문화휴양관은 41∼68㎡의 크기에 층마다 테라스가 설치돼 백두대간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풍경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숲속의 집은 건강에 좋은 편백나무로 지어진데다 마음의 안정을 찾고 치유할 수 있도록 50∼81㎡ 크기의 푸른 숲을 바라 볼 수는 있는 자연친화 형태로 만들어졌다.

인근에 소백산자락길 6구간 등이 조성되어 풍부한 산림에서 산림욕과 숲속 트레킹을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며 산책과 체력단련도 가능한 곳이다.

화전민촌은 승마체험 시설공사로 내달 재개장한다.

이곳에는 39∼78㎡의 다양한 크기의 너와집 5동과 초가집 3동, 기와집 1동 등 모두 9동이 있고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옛 농기구가 마을 곳곳에 전시돼 있다.

예약 등 기타 자세한 문의는 휴양림 관리사무소(423-3117)나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420-2972∼3)으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소백산자연휴양림 인근에는 천태종 총본산인 구인사, 온달관광지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있다"며 "주위의 관광지와 연계된 프로그램 개발과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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