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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규 사진 촬영 거부, 유인촌과 닮은꼴

녹화 마친 뒤 해명기자회견없이 뒷문으로 빠져나가

  • 웹출고시간2008.10.30 22:04:4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국고낭비논란의 중심에 선 연예인 응원단장 강병규가 30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2TV ‘비타민’ 녹화에 참석했으나 별다른 해명기자회견 없이 조용히 뒷문으로 빠져나갔다.

강병규는 30일 낮 12시 30분 께 ‘비타민’ 녹화가 진행되는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 도착했다. 강병규는 이 날 별관 앞에 모인 몇몇 취재진을 외면한 채 바로 녹화장으로 직행했다.

이 과정에서 강병규의 소속사 관계자는 사진 기자 및 동영상 기자들을 향해 “사진을 찍지 말라”며 삿대질을 하는 등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는 지난 24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막말을 한 유인촌 문광부 장관을 연상케 했다.

오후 5시 30분 께 ‘비타민’ 녹화를 마친 강병규는 녹화장 정문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취재진을 피해 뒷문에 대기시켜둔 차를 타고 황급히 KBS 별관을 빠져나갔다. 지난 23일 녹화를 마친 뒤 당당하게 해명 기자회견을 열었을 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 날 녹화에서 강병규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별다른 사과를 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비타민’의 한 제작진은 “마지막까지 녹화장을 지키지는 않았지만 대본에는 사과멘트에 대한 특별한 지침이 없었다. 오프닝 멘트 때도 사과 없이 넘어갔다”고 귀띔했다.

한편 최근 발행된 시사주간지 한겨레 21에 따르면 강병규는 유인촌 문광부 장관에게 연예인 응원단 파견을 제의하며 프리패스 차량을 요구하는 등 VIP급 대우를 해달라고 요쳥해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 강병규는 29일 한 인터넷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히며 현재 진행 중인 ‘비타민’에서도 하차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현재 ‘비타민’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는 강병규의 하차를 요구하는 게시물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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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