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8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12.25 15:29:37
  • 최종수정2017.12.25 15:29:37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 유기농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도는 올해보다 328억 원이 증가된 2천428억 원을 유기농사업 3개 분야 56개 사업에 투자한다.

분야별로는 △유기농산업분야 17개 사업에 401억 원 △식물작물분야 28개 사업에 1천73억 원 △농업생산기반분야 11개 사업에 954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 19억 원을 사과, 포도, 복숭아에 확대 적용한다. '댐 규제지역 친환경농업 육성비' 10억 원은 읍·면·동으로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쌀 생산조정제 사업비' 79억 원을 확보해 ㏊당 340만 원을 신규로 지원하고 '논 농업 필수 영농자재 지원 사업'의 지원율을 60% 이상 올릴 예정이다.

또한 '노후 수리시설 정비'를 위해 40지구에 361억 원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대상인 6지구에 151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도 관계자는 "어려운 농촌 현실을 고려해 영농자재 지원, 친환경농업 기반구축, 농업인 소득보전 등 다양한 시책을 확대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