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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박람회 주인공은 '충북'

도, 오는 25일까지 부산 벡스코서 충북관 운영
'무예·스포츠의 세계 중심 충북' 주제
VR 활용 무예 체험·첨단 기술 제품 선봬

  • 웹출고시간2017.11.22 21:06:06
  • 최종수정2017.11.22 21:06:06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마련된 충북관에서 이낙연(오른쪽 두 번째)) 국무총리가 이시종(오른쪽) 지사와 '트럼프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풍정사계 춘'을 살펴보고 있다.

[충북일보] 국내 최대 지역정책 박람회인 '2017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 마련된 충북관이 개막 첫날부터 이목을 끌었다.

충북도는 22~25일 부산 벡스코(BEXCO) 2전시장에서 열리는 박람회에 참가해 '무예·스포츠의 세계 중심 충북'을 주제로 한 충북관을 선보였다.

전통적인 목조 건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충북관은 무예의 중심지인 충북의 위상과 함께 그동안 이뤄온 바이오, 태양광, K-뷰티산업 등 6대 신성장산업과 3대 유망산업 육성 전략 등 충북의 비전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충북관을 들어서면 먼저 무예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기기가 관람객을 사로잡는다.

충북이 만들어낸 첨단 기술도 살펴볼 수 있다.

최근 주목받는 드론(무인항공기)을 비롯해 수술이나 약물 없이 아토피 등 피부질환을 개선할 수 있는 저출력 광선치료기, 인체의 혈관을 손쉽게 알아낼 수 있도록 개발된 혈관 조영기, 손과 접촉하면 빛을 내는 발광컵 등이 전시됐다.

유기농 제품으로는 '트럼프 만찬주'로 유명세를 탄 '풍정사계 춘'을 전시했다.

청주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화양이 제조한 '풍정사계 춘'은 '2017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 대상을 받기도 했다.

박람회는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13개 균형발전 관련 부처, 17개 시·도가 주최했다. 올해 박람회는 개막식·전시회 ·일자리박람회 등 본 행사와 콘퍼런스·청년토크콘서트·청년아트 마켓 등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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