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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침략전쟁‘ 미화교육 중지"

애니메이션 DVD 모형 깨기 등 퍼포먼스

  • 웹출고시간2007.06.13 23:52: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청년회의소(회장 손인석)가 14일 오후 3시 서울 탑골공원(파고다공원)에서 일본의 DVD 애니메이션 ‘긍지‘로 파급된 군국주의 부활 움직임과 동남아 침략 합리화에 대해 ‘일본정부규탄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전국의 JC 회원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는 이 대회에서 규탄대회 취지와 결의문을 낭독한 후 일본 대사관 부근(서울지방국세청)까지 가두행진을 실시하고 일본의 왜곡된 역사교과서 모형, 전쟁 미화 애니메이션 DVD 모형, 아베 신조 일본총리의 사진, 일장기 등을 깨부수는 퍼포먼스를 한다.

이날 결의대회에서 한국청년회의소는 ‘일본 정부가 침략전쟁을 아시아 해방전쟁으로 왜곡한 것을 제2의 침략 행위로 간주‘하고 DVD ‘긍지‘의 교육을 전면 중단, 모두 폐기할 것을 촉구한다.

또 이러한 경고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일본청년회의소와 40여년간 지속해 온 우호교류도 중단할 뜻을 밝힐 것이다.

이어 이달 말까지 전국 16개의 지구JC와 각 시.군.구 360개의 지방JC에서 각 지역 1천만명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실시해 다음달 5일 일본 대사관에 전달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DVD ‘긍지‘의 문제점을 파헤친 영상물을 영문본으로 제작해 전 세계의 110개 JC 회원국에 알릴 계획이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오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터키 안탈랴에서 개최되는 ‘JCI 세계대회 총회‘를 통해 일본 정부로부터 130만엔을 지원받아 침략 전쟁을 미화시킨 일본 청년회의소에 대한 경고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애니메이션 DVD ‘긍지‘는 일본청년회의소가 지난해 5월 ‘신교육 시스템 개발 프로그램‘이라는 명목으로 일본의 침략 전쟁을 아시아의 해방 전쟁으로 미화시켜 제작한 것이다.

이 영상물에서 일본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전쟁을 했으며 식민지 지배에 대해서도 가해 사실은 한 마디 언급도 없이 근대화에 도움을 줬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전쟁지도자 28명을 A급 전범으로 판결한 극동 군사재판을 복수재판으로 규정하고 있다.

/ 박수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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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