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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반짝 빛나는 청년창업 아이템 발굴

충북도, 경진대회서 IOT산업분야 등 6개팀 선정
창업 비용·선발 특전 부여

  • 웹출고시간2017.05.17 13:48:56
  • 최종수정2017.05.17 13:49:05
[충북일보] 충북도는 17일 오송 C&V센터에서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스타트업 아이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충북도 6대 신성장동력사업인 BIO, 화장품·뷰티 등과 관련된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청년창업가를 선발하여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는 창업지원 기관으로,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인재를 선발하는 대회다.

대회에는 우수창업아이템을 소지한 38개팀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10개팀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거쳐 6개팀이 선정됐다.

우수아이템은 최근 4차 산업혁명 흐름에 맞는 사물인터넷(IoT) 및 온라인 투 오프라인(Online to Offline·O2O) 서비스, 휴대용 동물혈관 탐색기, 우유초유 화장품 등의 다양한 분야의 참신한 창업아이템으로, 즉시 사업화가 가능하다. 도는 우수 기술을 보유한 6개팀에 총 1천만 원의 창업비용 지원과 제2기 청년창업 베이스캠프 선발 특전을 줄 계획이다.

특히 'TV채널 별 실시간 채팅기반 VOD서비스'는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기술력과 개발 능력, 성장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팀의 리더인 송준호씨는 "이번 대회 참가를 통해 사업화와 경쟁력에 대한 전문가의 냉철한 평가와 조언을 받는 등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제2기 청년창업 베이스 캠프 참여를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아 충북의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청년창업 베이스캠프는 지난해 8월부터 현재까지 9개월간 25개팀 48명의 청년창업가로 배출했으며 매출 5억7천618만 원, 농식품부 R&D과제 등 4억4천625만 원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양경열 도 청년지원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년창업 베이스캠프가 4차 산업혁명의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맞는 지역의 우수창업인재 발굴·육성을 위한 실질적인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창업가의 활발한 사업화 및 창업분위기 확산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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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