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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유망 바이오벤처, 오송에 '러브콜'

충북도, 5개 업체와 투자협약

  • 웹출고시간2017.03.29 18:25:27
  • 최종수정2017.03.29 20:26:06

29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와 에이비온㈜ 등 수도권 바이오벤처 관계자들이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원형지에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건립하기 위한 투자협약을 하고 있다.

ⓒ 충북도
[충북일보] 수도권 유망 바이오벤처들의 오송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

충북도는 29일 오후 도청 소회의실에서 서울에 본사를 둔 유망 바이오벤처·연구재단 등 5개 업체와 718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 업체는 에이비온㈜, ㈜엑셀세라퓨틱스, (재)록원바이오융합연구재단이 참여한 에이비온 컨소시엄, 메디퓨처스㈜, ㈜모바일닥터 등이다.

이들 업체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원형지에 오는 2021년까지 5년간 연구소와 생산시설을 건립하게 된다.

고근석 도 바이오정책과장은 "이번 협약기업들처럼 수도권에서 독보적인 연구 역량을 쌓아온 바이오 유망벤처들이 기술고도화와 조기 상용화를 목표로 오송을 선택하는 추세"라며 "선진기술로 무장한 바이오 벤처들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오송바이오밸리를 바이오 분야에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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