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영동군, 맞춤형 복지시책 추진 선택과 집중

영동군, 66억원 투입
저소득층 생활안정 추진

  • 웹출고시간2017.03.06 10:25:53
  • 최종수정2017.03.06 10:25:53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펼친다.

군은 6일 올해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등의 복지사업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19억3천만원을 들여 장애수당, 장애아동수당, 장애인 의료비 지급 등 저소득 장애인의 생활안정을 도모한다.

18세 이상 중증장애인에 장애인연금(662명)으로 월 2만원~28만4천원을 지급한다. 장애 아동수당(20명)은 월 2만원∼20만원이 연령·소득별로 차등 지원된다.

장애인 수요자 중심의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비를 지원하며 20억원을 들여 복지시설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키로 했다.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작업능률 향상을 위해 9천만원을 들여 현수막 수성실사기 2대와 간판용 솔밴실사기 1대의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억6천만원을 들여 장애인협의회 운영, 장애인의 날 행사 등 복지단체 운영을 지원한다. 사업비 8억6천만원을 들여 46명에게 장애 유형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생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의 자립을 돕는다.

사업비 15억9천만원을 들여 장애인 건강증진활동, 여성장애인평생교육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반을 조성한다. 장애 아동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애인 활동지원, 발달재화서비스 등의 지원사업을 펼치며 장애인의 정서안정과 편의향상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은예 주민복지과장은 "관내 등록 장애인이 4천594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9%를 차지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이 소외됨 없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동 / 장인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