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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충북으로" 관광객 유치 팔걷었다

도, 2천500만명 유치 목표
14개 세부사업 추진대책 발표
'내륙도 호수여행' 브랜드 개발

  • 웹출고시간2017.03.05 17:24:02
  • 최종수정2017.03.05 19:34:50
[충북일보] 충북도는 5일 내수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관광객 2천500만 명을 유치하는 대책을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2천61만 명 보다 21% 증가한 수치로, 신규 전략사업을 장착한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는 게 도의 구상이다.

도는 봄 여행주간인 오는 4월29일부터 5월14일까지 충북관광의 붐 조성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도내 유동인구 밀집지역뿐 아니라 타 시·도를 방문해 홍보하고, 관광포털사이트 '충북 나드리'와 모바일 '충북톡톡'을 통해 여행주간 대표프로그램을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도는 충북을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추억이 담긴 사진전과 동영상 공모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충북지사와 연계 월별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한다.

'호수'하면 '충북'이 떠오를 수 있도록 하는 이미지 광고 마케팅도 추진한다.

관광자원인 충주호와 대청호를 테마로 한 '내륙도 호수여행'이라는 대표 관광브랜드를 개발하고, 문화관광해설사 등 관광종사자를 파워블로거로 육성한다.

여행 작가들과 협력해 충북관광을 스토리텔링으로 디자인해 도심지역 매체인 지하철·KTX·전광판 등을 이용한 홍보와 국내외로 발품을 파는 '찾아가는 충북관광' 판촉활동도 추진한다.

특히 최근 사드보복에 따라 중국 중심의 해외관광객 유치활동을 베트남, 대만, 일본 등으로 확대하는 등 해외관광객의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일본관광객과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관광객에게는 1박에 3만 원, 의료관광객에게는 1박에 2만 원을 지원하는 것도 관광객 다변화에 대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알짜배기와 성지순례 관광객에게는 임차료를 1박에 30만 원, 수학여행단과 철도를 이용하는 내일로 관광객에게는 숙박료를 1인 1만 원씩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개별 관광객에게도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충북투어 포인트적립 카드제'를 운영에 5천 만원을 투입한다. 충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포인트 카드를 제공, 유료관광지나 숙박시설 이용 시 포인트를 적립토록 한 뒤 차후 재방문시 포인트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책이다.

이와 함께 관광정보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지속 운영해 관광 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인근 지역인 수도권·충청권 시·도와 연계한 공동사업 발굴과 관광 마케팅의 지속성을 위해 상호간의 워크숍 장소 교차 추진하며, 네트워크 또한 전북·전남·경상도로 확대해 전국적인 관광정보 교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충북관광의 종합적·체계적 운영을 위해 관광 중장기발전계획 수립과 정책자문단을 통한 관광포럼운영, 전문 관광종사자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며 "올해 관광객 2천500만 명 유치 목표를 달성해 충북경제 4% 실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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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