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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5.25 17:23:5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도내로 오는 관광객의 수에 비해 청주시의 관광객 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관광지 개발과 홍보가 절실하다.
한국문화연구원에서 분석한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5년 충청북도 내로 관광을 온 관광객은 3천421만여명이고 지난해는 3천312만여명으로 3.2%가 감소했으며 청주시의 경우는 지난 2005년 229만여명에서 지난해에는 무려 32%가 감소된 156만여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4분기에 도내로 관광을 온 관광객 수는 지난 2005년 448만여명이었고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17.8%가 증가한 532만여명, 올해는 10.7%가 늘어난 589만여명의 관광객이 도내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청주시는 지난 2005년 1/4분기 관광객 수가 26만2천여명이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8.7% 감소한 23만9천여명이고 올해에는 5.5% 하락한 22만6천여명으로 나타나 충북의 수구도시임에도 불구하고 관광 환경 조성이나 홍보에는 미흡한 것임을 증명했다.
도내 지역에서 관광객이 늘어난 제천‧충주 등은 중앙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가 개통된데 이어 중부내륙고속도로까지 지난 2004년 개통돼 수도권과 왕래하는 시간이 짧아짐에 따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많아졌고 충주시의 ‘사과 축제‘, 영동군의 ‘포도 페스티벌‘ 등 특산물을 이용한 행사들이 많이 개최되면서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어 도심지에 살고 있는 가족들의 1박2일 코스 여행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청주시는 개발할 자연 자원이 부족하고 아이들의 교육을 위한 박물관‧회관 등의 시설만이 존재해 다양한 계층이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박구원(43) 청주대 관광학부 교수는 "청주시의 관광 자원은 박물관과 회관 위주"라며 "청주시 관광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회관 및 박물관 자체의 고유한 매력을 강화해야 하고 도심관광 개발과 대표 관광자원간의 연계개발을 통해 관광의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박수현기자 rjtwjfl@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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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