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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권 무료로 배송해 드려요"

이달부터 여권 등기우편 무료 배송 서비스 실시

  • 웹출고시간2017.03.01 14:29:55
  • 최종수정2017.03.01 14:29:55

영동군은 이달부터 여권 등기우편 수령을 희망하는 군민에게 무료 배송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사진은 여권발급 창구를 찾은 민원인.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여권 발급 민원행정 서비스를 강화한다.

군은 1일 여권신청 후 수령을 위해 관공서를 재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여권 등기우편 무료 배송 서비스를 확대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65세 이상 노령자, 중증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해 왔다.

이달부터는 선진 민원행정 실현을 위해 여권 등기우편 수령을 희망하는 신청인 모두에 대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여권접수 후 여권 등기우편 배송서비스를 신청한 모든 민원인들은 등기우편 수수료 납부 없이 여권을 전달 받을 수 있게 됐다.

여권 발급 시 별도의 우편배송 신청서에 원하는 수령 장소 등을 간단히 작성하면 민원인이 원하는 곳에서 수령할 수 있다.

한편 군은 매주 화요일 '여권 등 야간발급의 날' 운영, 발급 여권 수령·교부 안내 휴대폰 문자서비스 발송, 여권 보호용 커버 무료 지급, 민원수수료 카드결재 등 다양한 여권민원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3년간 군의 여권발급은 △2014년도 1천967건 △2015년도 1천819건 △2016년도 3천320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영동 /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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