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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2.16 17:04:51
  • 최종수정2017.02.16 17:04:51

16일 설문식(오른쪽 가운데) 정무부지사와 오창 외국인투자기업 CEO들이 오찬간담회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는 16일 외국인투자기업 CEO와 오찬간담회를 열고 도정 현안과 달라지는 제도를 설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설문식 정무부지사는 "오창 외투지역 입주기업들이 충북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충북에는 전국 24개 외국인 투자단지 중 3개소(120만㎡)가 조성돼 있다.

지난 2002년 지정돼 100% 입주 성과를 낸 오창 외국인투자지역은 80만5천954㎡ 규모로, 모두 12개 외국인 기업이 입주해 있다.

도는 오는 3월8일 코트라 초청 투자유치협의회를 열어 투자유치 활동방향과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 충북도는 11개사 11억7천700만불이라는 도정사상 최대의 외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면서 "올해는 국내외적 투자 여건이 불투명하지만 음성지역 성본산업단지 내 33만㎡ 규모의 외투단지를 추가로 조성해 외국인기업의 대규모 프로젝트를 유도하고, 잠재투자기업을 적극 발굴해 충북경제 4%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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