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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신도시~청주시내 통행시간 30분→10분으로

총연장 13.3㎞ 신설·확장 도로 12월 31일 전면 개통

  • 웹출고시간2016.12.31 13:23:20
  • 최종수정2016.12.31 13:23:20

12월 31일 전면 개통된 세종 신도시 명학교차로~세종 부강면 갈산교차로~청주시 흥덕구 석곡사거리 연결도로(총연장 13.3km, 왕복 4~6차로) 노선도.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세종 신도시~청주시내 최단거리가 1.3㎞,차량통행 시간은 20분 단축됐다.

행복도시건설청은 31일 "지난 9월 12일 일부 구간을 개통한 신도시~갈산교차로~석곡사거리 연결도로(총 연장 13.3㎞·사업비 2천395억원) 전 구간을 오늘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도로는 2개 구간으로 나뉘어져 건설됐다.

2011년 11월 착공된 신도시(세종 연동면 명학리 명학교차로)~갈산교차로(세종 부강면 갈산리) 구간에는 총사업비 725억원이 들었다. 기존 국지도 96호선 3.3㎞ 구간이 왕복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되면서 굽은 도로가 펴지는 등 선형이 개량됐다.

같은 해 12월 착공된 갈산교차로~석곡사거리(청주시 흥덕구 석곡동) 구간에는 총사업비 1천670억원이 투입됐다. 총연장 10㎞의 이 구간에는 왕복 4차로가 신설됐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청주시내 쪽에서 청주 3차 우회도로는 물론 경부·중부고속도로 및 국도 17호선과도 입체적으로 연결된다.

행복도시건설청은 "세종 신도시와 청주 시내를 연결하는 최단 거리 도로가 전면 개통됨에 따라 통행 거리는 14.6㎞에서 13.3㎞로 1.3㎞, 차량 통행 소요 시간은 30분에서 10분으로 20분 단축된다"며 "이에 따라 세종과 청주 간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고, 세종 신도시와 전국 주요 지역 사이의 접근성도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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