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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 지원사업 성과

농업기계 수리 1천287대, 임대 1천863대, 옥수수수확 67㏊, 콩 15t 정선

  • 웹출고시간2016.12.01 13:57:19
  • 최종수정2016.12.01 13:57:19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실시한 농업기계 지원 사업이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와 중부사업소(금성면), 남부사업소(덕산면) 3개소에 총 57종 301대의 농업기계를 임대한 결과 지난달 30일 현재 1천863대를 대여해 지난해 보다 10% 증가한 성과를 거뒀다.

올해 5월에 준공한 중부농업기계임대사업소는 일반농업기계와 함께 옥수수베일러와 콩 선별 중심의 농업기계를 임대하고 있다.

옥수수베일러 임대는 영양이 풍부한 옥수수 조사료를 확보해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8월부터 70여일에 걸친 작업을 통해 67㏊의 옥수수를 수확함으로써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재배하는 기틀을 마련해 내년에는 옥수수 재배 면적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콩 선별기 2대를 무상 임대한 결과 11월 말 현재 15t을 선별해 높은 등급을 받아 농가소득을 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농업인의 요청에 따라 오는 2017년 1월 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앞서 지난 2월부터 11월 말까지 121회에 걸쳐 추진한 오지마을 농기계 순회교육을 통해 1천287대의 농업기계를 수리했고 248명에게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게차 면허 취득을 위한 위탁교육을 통해 55명이 면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시 관계자는 "더욱 힘들어지는 농업환경에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영비 절감과 시한영농 추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기계임대는 사전예약제를 꼭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무엇보다 안전운행과 겨울철 장기보관을 위한 정비를 꼭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업기계 임대사업에 궁금한 사항은 농기계지원팀(641-3413, 콩 정선 641-349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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