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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천, 힐링장소로 거듭난다

국토부, 지방하천 정비 공모서
'아름다운 영동천 만들기' 선정
친수공간 조성·자전거길 정비
내년 7월 10km 구간 공사 착수

  • 웹출고시간2016.10.24 19:41:37
  • 최종수정2016.10.24 19:41:42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를 가로지르는 영동천 주변이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동천 모습.

[충북일보=영동] 영동의 젖줄인 영동천 주변이 친수공간으로 거듭난다.

영동군 영동읍 시가지를 관통하는 영동천은 국토교통부의 2016년 지방하천 정비 공모에서 선정됐다.

군이 아름다운 영동천 만들기라는 주제로 국토부 공모에 신청, 지난해 12월 최종 확정된 것이다.

특히 영동천은 우선 지원 대상 전국 7개 하천에 포함돼 내년부터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468억원(국비 214억원, 지방비 254억원)을 들여 양강면 산막저수지~심천면 초강리 금강 합류지점 10.2km 구간에 대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내년 중에 영동천 하천기본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용역 추진을 시작으로 7월께 공사에 착수한다는 복안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영동읍특화구간 친수하천공간 조성과 자전거도로 정비 등 하천정비사업과 영동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국악체험촌 건립사업 등 중앙부처협업사업이 추진된다.

군은 또 자체사업으로 영동 와인터널 개발사업과 힐링센터 건립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콘도리조트 조성사업, 상업판매시설 건립사업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천 주변을 재해예방과 안전한 하천공간으로 조성하는데 역점을 둘 것"이라며 "정비사업이 마무리되면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동/ 장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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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