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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10.12 13:44:07
  • 최종수정2016.10.12 13:44:07

증평군이 좌구산 휴양랜드 짚 라인 5개 코스(총연장 길이 1.2km)를 개장했다. 한 관광객이 줄타기를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중부권 대표 휴양명소인 증평 좌구산(657m) 휴양랜드 하강레포츠시설(좌구산줄타기)이 개장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이곳 시설 운영을 위해 3차례 공개 수탁운영자 모집을 했지만, 관심업체들과 수탁료 및 이용객 시설이용료 등 수탁조건 등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무산됐다. 이에 군은 좌구산 줄타기 시설을 직영으로 운영한다.

군은 전문운영요원 3명을 채용해 12일부터 12월 중순까지 두달 간 전화예약(매표소 835-4591번, 월,화 휴무)을 통해 임시운영을 한다. 이후 좌구산 줄타기 시설 운영과 관련한 미비점을 발견 보완 후 내년 3월 정규운영 할 예정이다.

군은 시설직영으로 인해 이용객이 전국의 어떤 하강레포츠시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짜릿한 줄타기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의 좌구산 줄타기 시설은 총 5개 코스 총연장1.2km의 코스형 으로 조성돼, 안전요원 2명이 이용객과 한 팀을 이뤄 5개 코스를 활강해 내려오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3만원 / 청소년이하 2만5천원 이며 좌구산휴양랜드내 위치한 휴양림, 휴양촌, 캠핑장이용객 과 증평군민에게는 할인혜택(10~50%) 이 주어진다.

공중하강시설은 지난해 사업비 12억원을 들여 좌구산 휴양림 내 천문대주차장과 휴양림 입구의 점촌마을 연결한 길이 1.2km로 조성한 하강레포츠로 빠른 속도로 내려가며 스릴감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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