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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정주여건 개선해 귀농·귀촌 인구 늘린다

전입 예정자 맞춤 지원
내년부터 귀농·귀촌 적응 학교 운영

  • 웹출고시간2016.09.11 13:53:50
  • 최종수정2016.09.11 14:16:43
[충북일보=청주] 오는 2022년 국도대체우회도로 완전 개통을 앞둔 청주시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귀농·귀촌 유입 정책으로 농촌 인구 늘리기에 나섰다.

귀농·귀촌을 유도하는 주요 시책은 크게 △농촌지역 권역별 기초인프라 대폭 확충 △지역사회 동참 정(情)나눔 마을 만들기 △귀농·귀촌 적극 유도 등 크게 세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시는 귀농·귀촌자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오창읍, 강내면, 옥산면, 오송읍, 미원면 소재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2017년부터는 내수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생활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농지·빈집 알선, 이주절차 진행 협조, 농사기법 전수 등 주민 유형별 맞춤형으로 지원해주고 컨설팅해주는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한다.

시는 현장실습교육, 영농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 교육 등 올해 제한적으로 운영해 오던 것을 전입 예정자까지 확대해 이주 전부터 맞춤형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귀농한 신규 농업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으로 농촌 적응을 돕고 새로운 농업 기술을 전수할 수 있는 귀농·귀촌 적응 학교를 내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상당구 미원면, 낭성면 등의 외곽 지역도 청주 도심까지 채 30분이 걸리지 않는 등 귀농희망자들에게 청주시는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며 "청주는 3차 우회도로의 완전 개통을 앞두고 있고, 읍면 지역을 연결하는 링 모양의 4차 우회도로까지 완공되면 청주시 권역에서건 도심까지 20~30분대 접근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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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